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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

  • LV 1 이주성
  • 조회 706
  • 2017.10.19 07:17

 

 

 

 

비켜 서란다 길가의 나무더러

늙은이도 꼬맹이도 친구요

할배 , 할매도 씨발 놈이라네

세상이 녹두알 만해 빙글빙글

 

한 병 마시니 기분 뺑 이요

두 병 자시니 어깨 나란히 해롱해롱

세 병 부어대니 내 집 어딘고

네 병째라. 쏜 살 같은 승용차 불빛

반딧불 아닌가. 요놈, 손으로 덮치려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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