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구글광고

시: 종이에 손을 베고

  • LV 13 이지명
  • 조회 14
  • 2019.01.05 04:15
◆종이에 손을 베고◆
-- 이해인 --

눈부시게
아름다운
흰종이에
손을 베었다

종이가
나의 손을
살짝
스쳐간것
뿐인데도

피가 나다니
쓰라리다니

나는
이제
가벼운 종이도
조심조심..

무겁게
다루어야지
다짐해본다.

세상에
그 무엇도
실상 가벼운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내가
생각없이 내뱉은
가벼운 말들이

남에게
피흘리게 한
일은 없었는지

반성하고

반성하면서

2018년
올해가
가기전에
나로
인하여
마음을 베인

모든
분들께
용서를 구합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싸이공감 네이트온 쪽지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시 / 시 조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220 시: 종이에 손을 베고 LV 13 이지명 01.05 15
219 너무 가벼워서 LV 10 꽃나라2 09.29 101
218 슬픔이 기쁨에게 LV 10 꽃나라2 09.29 43
217 멀지 않은 이 곳에 LV 10 꽃나라2 09.23 37
216 세상에 외로움은 LV 9 꽃나라2 09.19 18
215 늦은 가을 숲에서 LV 9 꽃나라2 09.19 21
214 8. 바닷가에서 / 오세영 LV admin 웹지기 09.15 120
213 7. 노래하리라/ 오세영 LV admin 웹지기 09.15 117
212 6. 풍장/송수권  LV admin 웹지기 09.15 199
211 4. 나의 사랑하는 나라/ 김광섭 LV admin 웹지기 09.15 109
210 2. 철조망에 걸린 편지/ 이길원  LV admin 웹지기 09.15 104
209 1. 남한에 와서 낳은 자식들에게/ 최재형 LV admin 웹지기 09.15 72
208 17. 비목/한명희 LV admin 웹지기 09.15 121
207 16-신부/서정주 LV admin 웹지기 09.15 97
206 15. 시 퍼포먼스 -황씨부인 설화- LV admin 웹지기 09.15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