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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1 16:42
세계를 감동시킨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글쓴이 : 이지명
조회 : 76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Away from her & Only Yesterday 

 

 

 

영화 Away from her..

 

 

 

우리 결혼하면  재미 있을 것 같지 않아요?


청혼하는 그녀에게 즉시 그러자고 대답한 그..
그녀에게 생명의 환한 광채가 느껴졌단다
그럴 수 있겠지 겨우 18세 였으니....
새 순이 울라오는 듯한 기운이 그녀 주변에 넘쳤겠지...
그들은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내지 않고 44년을 같이 살았다.

 

 

함께 스키를 탄다,
할강 보다는  크로스 컨추리...
그들의 삶도 크로스 컨추리 스타일이다.

 

 

함께 이야기 한다.
뭐든...감추거나 숨기지 않고...

 

 

함께 산책을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함께 식사를 한다.
매일 매일, 매일...

 

 

함께 책을 본다.
잠들기 전 남편은 그녀에게 오딘의 '아이슬란드에서 온 편지'를 읽어 준다.

 

 

남편은 교수였다.
젊고 아름다운 여학생들이 주변에 많이 있었고
그중에는 죽기까지 그를 사랑한 여학생도 있었다.

많은 유혹이 있었지만
그녀를 떠나지도 않았고 그녀를 버리지 않았다.

 


생명의 광채가 넘쳤던 그녀에게 알츠하이머란 병이 찾아 왔다.
불이 환하게 켜진 큰 저택의 수 많은 방에 불이 하나 하나 꺼져 가다
마침내 저택이 어둠 속에 잠겨 버리는 것과 같은 병이라고 한다.

 

최근 기억 부터 사라 진다고 했다.
후라이팬을 냉동실에 넣는다거나
와인을 와인이라 부르지 못하거나
편지를 우체통에 넣어야 하는걸 모르고

극장 안에 불이 났을때 어디에 전화 해야 하는지 생각나지 않고
스키를 타고 나갔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을 잃어 버린다.

 

그녀는 결심 한다.
병이 더 깊어 지기 전에 요양원으로 들어 기기로...
 

 

알츠하이머 전문 요양원의 규칙은 처음 한 달 간 면회 금지다.
한 달은 요양원 생활에 적응하는 최소의 기간 이라고...
부부는 결혼 후 처음으로 떨어져 지낸다.

 

한 달 후

 

그녀는 남편을 감쪽 같이 잊어 버렸다.
그곳에서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져 버렸다.

 

 

이제는 모든 것을 그 남자와 함께 한다.

 

 

함께 카드 게임을 하고..
함께 산책을 하고..함께 이야기 한다.

 

 

남편은...
힘에 부치도록 그 남자를 위해 온갖 수발을 다 들어 주고..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헝클어진 머리를 한  그녀의 모습에 가슴 아파 하면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그녀를 찾아간다.

 

그녀를 포기 하지 않고
그녀 곁을 떠나지 않는다.


그녀를 떠나는 건 사랑에 빠진 그 남자다.

 

남자가 요양원을 떠나자 그녀는 상실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절망에 빠져 점 점 병이 깊어 가는 그녀...


기분전환을 해 주려고 20년간 살았던 집으로 데려와도

집으로 데려다 달라는 그녀를 요양원으로 보낸 후
그는 결심 한다.

 

그녀를 멀리 멀리 보내 주기로....


 

 

그녀의 사랑을 되찾아 주기 위해..
그 남자의 집으로 찾아가 그 남자의 부인에게 사정한다.

 

자기 아내가 사랑하는 그녀의 남편을 요양원으로 보내 달라고...


사랑하는 아내의 사랑을 되찾아 주기위해

그는 자기가 할 수 있는 것과, 하기 힘든 것 모두를  한다. 

 

 

아내가 사랑에 빠진 남자를 아내에게 선물로 데려 온 남편..

 

꺼져 버린 그녀의 방에 잠깐 불이 들어 온 것일까...그녀는 남편을 알아 본다.

남편이 읽어 준 오딘의 '아이슬란드에서 온 편지'를 기억해 내고

 

남편에게

당신은

나를

버릴 수도 있었는데..
버릴 수도 있었는데..
버릴 수도 있었는데..그러지 않았다며...

 

꼭 안는다.
 

 

 

 

영화 'Away from her' O.S.T. Only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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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Yesterday

Isla Grant
 


Where have the years gone,
my how they flown
The kids have all moved on
my how quickly they'd grown
The first time I met you,
the touch of your hand
Is it really a lifetime my dear
Oh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Your hair has turned to silver
once shown like gold
But the smile I see within your eyes
never will grow old
The softness in your voice
when we first met it's there today
Love I hear in every word you say
Oh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Only yesterday I fell in love with you
Only yesterday you said you loved me too
The plans we made when we were young
Are now so very far away
But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Only yesterday I fell in love with you
Only yesterday you said you loved me too
The plans we made when we were young
Are now so very far away
But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Yes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지난 시간들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참 세월은 화살처럼 빠르기도 하네요
아이들은 모두 제 갈길로 갔어요
아이들이 어쩜 그렇게도 빨리 자라 버렸는지
당신을 만났던 바로 그 첫순간의 감동
당신의 손에서 전해지던 그 따스한 느낌들
진정 내 생애의 최고의 순간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아요


그때는 당신의 머리칼도 금발이었는데
어느듯 은발로 바뀌어 있어요
하지만,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눈동자에 배여있는
그 미소는 지금도 여전히 다정하기만 해요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나에게 들려주던
당신의 그 부드러운 목소리도 예전 그대로예요
지금도 당신의 한마디 한마디 말 속에는
사랑이 넘쳐난다는 걸 나는 알 수 있어요
아, 모든 것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당신과 사랑에 빠졌던 일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당신도 나를 사랑한다던 그 말도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당신과 둘이서 세웠던 젊었을 적의 그 계획들도
바로 어제 일만 같은데
벌써 아득한 옛날 일이 되어 버렸군요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은데..
 

 


 

 


닥터 지바고에서 "라라"역을 맡았던 '쥴리 크리스티'
그녀의 나이 67세 인데도 옛 그대로 우아하고 아름다웠다.
70대의 이야기지만 70대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아름다운 수채화같은 사랑이야기                 
모처럼 뜨거운 눈물, 흐르는 감동을 느끼며 . . 

                
닥터 지바고에서 "라라"역을 맡았던 쥴리 크리스티주연의 골든글로버, 주연여우상 수상 작품

"Away from 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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