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구글광고
 
작성일 : 15-08-05 14:38
삶은 어디에(30)
 글쓴이 : 사무국
조회 : 4,312  

병원.jpg

NK-PEN | 2014-06-29 17:55:19 . 라디오 극장 삶은 어디에 (30) 등장인물 해설 장신미 한태규 최문기 김춘희 최기숙 마윤 허지우 민경진 (중국측 수사관/조선족) 배창호 (중국측 수사관/조선족) 남1 (호송원/허지우 편) 남2 (모란각 주인) 방송; 2009. 1. 30 (금) 녹음; 2009. 1. 23 (금) 원작; 리 지 명 극본; 박 길 숙 연출; 임 종 성 라디오 극장 삶은 어디에 (30회) M 시그널 타이틀 라디오 극장 <삶은 어디에> 원작 리지명/ 극본 박길숙/ 연출 임종성/서른 번 째 M up & down E (안전국 사무실..오프에서 군인들 소리 정도) 해설 허지우는 김춘희의 눈부신 미모를 보면서 배창호와 민경진을 진 흙탕 속으로 곤두박질 치게 만들 계략을 세우고 있다. 인간이 누 려야 할 존엄성이 철저하게 유린되는 사회다. 지우 누워있는 환자가 정신을 차리는 대로 연락을 주시오. 아무래도 그때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 같소 춘희 고맙습니다. 그런데 연락은 어떻게 취할까요? 지우 아, 저녁에 한 번 찾아오시오. 더 알아볼 것도 있고 그때까지 피 해자가 정신을 차리면 더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더라도 다시 만 나 이 문젤 토의 해 봅시다. 춘희 그렇게 까지 마음을 써주시니.. 지우 (OL) 사람이 죽었다는데 모른체 할 수 있소..모란각이란 식당을 알고 있소? 해설 허지우는 뚫어지게 춘희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 말 속에 위험한 뜻이 있다는 것을 꿈에도 생각 못한 채 춘희는 그저 고개만 조 아릴 뿐이다. 지우 알고 있다니..다행이요..모란각에서 다시 만납시다. 저녁식사도 겸사해서.. 아참 그 동무라는 여인도 함께 데려오시오. 춘희 기숙이까지요..? 지우 가해자가 어떤 놈들이라는 것은 대충 짐작은 가오. 피해자들의 구체적 증언이 필요하니 꼭 찾아오시오. 저녁 9시에! 춘희 예..그런데 돌아가신 분은 어떻게 할까요? 그냥 죽은 것도 아니 고 살인 사건이어서 안전부의 감식도 있을 것 같아 드리는 말씀 입니다. 지우 (헛기침 하면서 오프로 약간 가는 호흡) 해설 허지우는 대답을 않고 돌아서서 창턱을 향해 뚜벅뚜벅 다가갔 다. 뒷짐을 진 채 햇빛이 어린 창밖을 물끄러미 내다보며 허지 우는 무겁게 입을 열었다. 지우 시 병원 확인이 있었면 내다 묻으시오. 알다시피 지금은 고난의 행군이요. 내 곧 사람을 보낼테니 지체할 것 없이 묻고 가해자 를 잡는데 힘을 모읍시다! 해설 길재의 억울한 죽음은 하루에도 수십명씩 죽어 나가는 이 죽음 의 시대에 흔히 볼 수 있는 하나의 평범한 일화에 지나지 않았 다. 그저 죽은 자와 그 가족만이 서러울 뿐이다. 그만큼 이 시 대는 먹통 속 같은 시대였다. M 브릿지 E (강물 흐르는 소리..OFF에서..새소리 등등도 들리고) 기숙 (울음) 길재 아저씨..이렇게 타향 땅에 묻어줘서 죄송해요.. 춘희 길재 아저씨 용서해요. 이렇게 묻는 것을.. 기숙 세월이 풀리면 꼭 다시 고향의 뒷산에 묻어 줄께요. 으흐흑.... 생전에 우리 해옥 아버지와 그리도 허물없이 다정스럽더니 왜 타관 땅에 와서 훌쩍 먼저 떠나 버리시는 겁니까..흑흑 춘희 아저씨. 누가 아저씰 이렇게 만들었는지 속 시원히 말이라도 좀 해 주세요...그래야 오늘 안전부 사람들을 만나 자초지총을 이야기 하지요... 기숙 춘희 언니..길재 아저씨를 이렇게 관도 없이 헌 모포에 싸아서 묻다니.. 흑흑... (압록강변의 소리들 UP &DOWN) 해설 유난히도 맑은 날이었다. 들쑥날쑥 유별나게 두드러진 바위 면 에 밝은 햇살이 부서져 내리는 산기슭 계곡에 김춘희와 최기숙 두 여인의 한 서린 통곡소리가 메아리쳤다. M 브릿지 E (달리는 기차 안..) 태규 (가쁜 숨..) 문기..이 반지.. 문기 이 반지에 사연이 있는 것 같은데.. 신미 은순이 아버지..제가 말하던 그 가락지에요. 무서운 음모가 깃들 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제자리로 다시 돌아왔군요 문기 무서운 음모라니요? 태규 문기. 내 이제 와서 무엇을 숨기겠나. 난 강기수에게 춘희를 죽 이고 그 가락지를 그 여자의 손에 끼워 저승으로 함께 보내주 라구 했네.. 문기 한태규 너? 한 때 아내였던 여자를 죽이라고 했다고..? 태규 그 뿐만이 아닐세.. 문기 자네를 강기수 대신 아편 밀수 범죄자 로 대신 내세워 시에서 처형당하게 하려고 했어.. 문기 그래서 여기 있는 한미숙을 시켜 신미 용서하세요..전 한미숙이 아니라 장신미예요.. 문기 장신미고 한미숙이고 간에 날 강기수 대신 죽이려 한 이유가? 지난 날의 원한 때문? 태규 물론 그것도 있지만..(숨가쁜) 강기수가 판박이처럼 닮아서 신미 세상에 그럴 수가.. 태규 강기수는 끝내 일을 처리 못하고 이 가락지를 도로 내게 가져 왔어..강기수가 지금쯤 역에서 잡혀 갇혀 있을 거야,,다행이야. 문기 (멱살 잡으며) 한태규 이 개식 해설 한태규는 최문기가 잡아당기는 대로 끌려 올라갔다. 어서 멱통 을 눌러 죽이기를 바랬다. 그것은 군부대 외화벌이 소장 한태규 의 마지막 소원이었다. 최문기는 일그러진 얼굴로 이미 시체나 다름없는 맥 풀린 한태규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피를 토하듯 부르짖었다. 문기 한태규 넌 정말 독물이야. 독물, 독물이란 말이야..시대를 짓이 기는 독물..으흐흐 E (기적 소리 부웅..) 해설 붕- 구슬픈 기적소리가 그 순간에 길게 울려 퍼졌다. 덜커덕 덜 컥. 철로 이음틈을 건너가는 차바퀴 소리를 들으며 최문기는 움직이지 않고 늘어져 있는 한태규를 내려다보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M 브릿지 E (병원 소음..입원실..사람 여기저기서 신음..) 마윤 (신음하면서 깨어나는) 기숙 여보..정신이 들어요? (마윤..깨어나는 호흡) 해설 저녁 여섯시 경 사경에서 헤매는 것 같던 마윤이가 슬며시 눈을 떴다. 기숙 여보..해삼 아버지..저예요..기숙이예요.. 춘희 아저씨..정신이 좀 들어요..? 나 알아보겠어요..? 기숙 해삼 아버지. 저예요. 기숙이예요. 여긴 은순이 엄마구요. 춘희 저예요..은순엄마.. (기숙 애가 타는 호흡) 해설 기숙은 바질바질 타들어 가는 가슴을 부여잡고 그냥 간절히 불 러 보았다. 드디어 마윤의 눈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그와 함 께 기숙이 눈도 함께 커진다. 쿵, 쿵 춘희의 심장도 금방 밖으로 튀여 나올 듯 못 견디게 뛰었다. 마윤의 눈빛이 갑자기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그 순간 마윤 (기숙 뺨 치며) 이 쌍것, 이 화냥년! 이 사내 저 사내한테 몸을 굴리는 쌍 것..화냥년..(씩씩대는) 해설 후다닥 일어난 마윤의 솥뚜껑 같은 손이 기숙의 왼뺨을 보기 좋 게 후려 갈겼다. 그리고 나서도 성에 차지 않은지 마윤은 숨을 헐떡거리면서도 또한번의 기회를 노려본다. 기숙 됐어요. 이젠. 어서 더 욕해 봐요. 마윤아. 넌 살았다. 살았어. 살 았단 말이야. 춘희 언니 해삼 아버지 뺨 때리는 것 보니까..이제 살아 난 것 같애..아우 좋아라..아..여보 살아나줘서 고마워요.. 마윤 남편이 두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 있는데..길바닥에서 굴러먹은 이 쌍것아.. 으흐흐 (울음도 웃음도 아닌 절규..오프로 서서히) 남1 (혼잣말) 저 자식이 질투가 여간 강한 게 아니네.. (침대에서 일 어나는 호흡) 허지우 소좌한테 이 상황을 얼른 보고해야지.. 해설 침대에 누워 이쪽을 그냥 주시해 보기만 하던 이마에 흰 붕대를 감고 있는 사내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슬금슬금 걸어 바깥으로 나왔다. 오후 한시, 법의로부터 길재의 시체 감정서를 받고 그 내용대로 집행한 흰 붕대는 마윤이 깨어나자 곧바로 허지우에게로 달려 간다. 그가 바로 강기수 살해 연극의 주역을 담당한 호송원이었다. M 브릿지 E (달리는 기차 승강대..) 문기 강기수라는 작자가 나와 판박이라..쌍판때기를 한번 보고 싶군. 신미 (ON으로) 문기 아저씨.. 문기 한미숙..아니..장신미씨.. 당신 강기수를 만나면 신미 (OL) 걱정 말아요. 강기수는 어젯밤, 역을 빠져 나가지 못하고 체포되었어요.. 오늘 오전에 죽었어요. 문기 그게 정말이요? 신미 네. 도주하려다가 호송원의 총에 맞았나 봐요. 그러니 춘희 언니 는 무사히 돌아올 거예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문기 그런데 그걸 어떻게 알았소? 신미 한소장이 걱정되요..옆에 가서 얘기해요..자리로 가요. 해설 다시 침대칸으로 돌아 온 두 사람은 한태규에게 모포를 덮어주 고 맞은 편 침대에 조용히 앉았다. 신미가 쏟아내는 이야기를 듣 는 최문기의 입이 점점 벌어지고 있었다. E (기차 기적소리 내려 질주 하는) 해설 날은 어두워지고 열차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었다. M 브릿지 E (거리 소음..차 소리도 들리고.) 남1 우편국에서 보기로 했는데..허소좌가 와 있을까.. 해설 흰 붕대는 머리에 모자를 푹 눌러쓰고 편지에 적힌 약속 지점인 시 우편국 쪽으로 잰걸음을 옮겼다. 남1 어..허소좌 차가 있구나 (재빨리 걸어가 차 문 열고 들어가는) 해설 흰 붕대는 무작정 차문을 열고 들어섰다. 운전석에는 검은 선글 라스를 낀 허지우가 앉아 있었다. 지우 (OL) 상태가 어떤가? 남1 (OL) 깨어났습니다 지우 (싸늘) 상태가 어떠냐고 물었다! 남1 상태는 대단히 좋습니다. 의사의 말이 며칠 안정하면 별 일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웃으며)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다친 자의 여편 네라는 여자가 바람깨나 피우는 모양입니다.. 지우 (반가운) 그래? 남1 일어나자마자 귀뺨부터 후려 갈기더니 욕설을 퍼붓더라구요.. 화냥년,..쌍 것..눈에 불이 붙어서는 지우 그게 사실이야? (만족스러운) 흐흐 내 손에 피를 묻히지 않아도 되겠군.. 귀 좀 이리 대 해설 배창호에 대한 두 번째 작전은 이제 시작만 하면 될 것이라는 생각이 허지우를 만족스럽게 했다. 흰 붕대를 끄잡아 당긴 허지 우는 무엇이라 그의 귀에 대고 한동안 지시를 하였다. 조금 후 찌프차는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흰 붕대는 다시 병원을 향해 히죽거리며 걸어갔다. M 브릿지 E (모란각 소음..고급스런 음악 깔리고..) 창호 민경진..잔 앞에 놓고 제사 지내? (잔 들며) 자..자 한잔 들자고 경진 이제 그만 합시다.. 지우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그만 이라니요.. 자 드십시다.. 경진 저녁 일곱시부터 시작해서 벌써 아홉시가 되갑니다.. 창호 아참..거 말 많네.. 자자..쭈욱 들고 한 잔 줘..(마시는) 해설 배창호는 주량이 상당한 사람이었다. 상에 올린 술은 모두 50~60도 짜리 삼백주다. 그런 술을 배창호는 맹물 마시듯했다. 창호 오늘은 말야..꽤나 술이 당기는군..허소좌, 뭐하고 있소? 사내 중 에 사낸 줄 알았더니 술 마시는 꼴이란..하하 (잔 비우며) 자자..밤새도록 마셔봅시다.. 해설 폭주하는 그의 심리 상태에는 패자의 억울함도 섞여 있었다. 강 기수가 죽는 바람에 가지고 넘어온 청구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 는 휴짓장이 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강둑에서 만인이 보는 앞에 서 공개처형을 하려했는데 중도에서 사살돼 버렸으니 당장 어찌 할 방도를 찾기가 힘들었다. 창호 (술잔 비우며) 흐흐..참나.. 경진 (OL) 이제 그만 일어납시다.. 창호 (혼잣말) 꼭두각시 같은 놈들. 네 놈들 속내를 내가 몰라서. 흥. 불쌍한 것들. 저한테 달린 입 한번 제 맘대로 벙긋 못하면서도 연극은 참 잘해. 더러운...(술잔 비우는) 지우 (에코) 내 뜻 대로 잘 맞아들어가는군.. 남2 (방문 열면서) 허소좌 동무..손님이 왔습니다. 지우 그래? 창호 (OL) 손님이 왜 또 와? 지우 저를 찾아 왔을 겁니다. 미안하지만 가시지 말고 함께 동석해 주 시겠습니까? 경진 손님이 온다는데 (창호 툭툭치며) 우리는 일어납시다 지우 뭐 손님이라기 보다는 그저 음식과 같은 존재들이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창호 뭐? 음식과 같은 존재? 지우 허허.. 뭐 딴 뜻은 없습니다. 오늘 뜻하지 않은 일로 심려도 크실 턴데 마음을 너그럽게 가지시고 속을 좀 푸시라고.. 창호 그래서 음식과 같은 존재를 불렀다? 지우 그래야 저도 마음을 놓을 것 아닙니까...(병 들어서 따르며) 자..맥주 한잔 받으시지요 해설 허지우는 맥주병을 따서 큼직한 유리잔에 맥주를 쿨럭 쿨럭 소 리가 나도록 쏟아 부었다. 금방 거품이 올라 잔을 넘으련만 이상하게도 잔에 찰 때까지 거품이 생기지 않는다. M 브릿지 E (술자리 더욱 거나해진 소음) 춘희 아유..이런 자리면 안 왔을텐데.. 기숙 언니는 너무 쑥맥이야.. 그리고 우리를 도와 살인자를 찾아준다 는 은인이 청한 자린데..뭐 그렇게 몸을 빼우..(허지우 병 뺏으며) 허소좌님 술병 이리 주세요..술은 여자가 따라야 제 맛이지요.. 호호.. 제 잔 받으세요..모두 한잔씩 돌리겠습니다.. (술 따르는) 해설 기숙은 이런 자리가 처음이 아닌지라 앉자마자 허지우에게서 병 을 빼앗아 들고 네 개의 유리잔에 모두 맥주를 채워 놓았다. 상 위에는 기름진 안주들이 그득했다. 경진 웬 여자들입니까? 지우 예. 뜻하지 않은 일로 저에게 수사를 요청한 분들입니다. 이곳 에 사는 여자들이 아니고 먼 곳에서 오셨는데 세월이 세월이니 만치 타지에서 고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식사나 한 끼 하 자고 이렇게... 기분이 언짢으시다면 제가 다른 방으로... 창호 아니 ..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이왕 오신 것인데 그렇게 하면 저 희가 오히려 인사가 안 되지요. 자, 그럼 어서 한잔씩 합시다. 자자..건배 (잔 부딪고 마시는..) 해설 배창호와 기숙이는 단숨에 잔을 비웠지만 민경진과 김춘희는 조 금 마시고 잔을 그대로 상에 내려 놓았다. 경진 혹시? 이 잔에? 어떤 경우에도 허지우의 수작에 걸려들지 말아야 한다... 해설 오랜 정찰 생활 과정에서 생긴 이런 예감을 민경진의로서는 소홀 히 넘겨버릴 수 없었다. 그의 예리한 안광은 허지우의 술잔에서 떨어질 줄 몰랐다. 지우 흐흐..민경진이 날 의심하는군.. 창호 아니 이런. 첫 잔을 남기다니. 여인은 여인이라서 그렇다 치고 민 대장은 또 뭣인가. 자 자 빨리들 비우라구 (마시는) 지우 흥 어디 30분만 견뎌봐라..흐흐 해설 허지우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배창호와 기숙이가 마신 잔 밑굽 에는 강한 정력제가 발라져 있었다. 정력제라기 보다는 환각제다. 물론 아쉬운 것은 하나 있다. 기숙이와 춘희의 잔이 바뀐 것이다. 허지우에게는 아쉽다기 보다는 몹시 불안스러운 일이었다. M 엔딩 태그:이지명

 
 

Total 32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 삶은 어디에(31 마지막회) 사무국 08-05 4511
31 삶은 어디에(30) 사무국 08-05 4313
30 삶은 어디에(29) 사무국 08-05 4588
29 삶은 어디에(28) 사무국 08-05 4379
28 삶은 어디에(27) 사무국 08-05 4423
27 삶은 어디에(26) 사무국 08-05 4377
26 삶은 어디에(25) 사무국 08-05 4261
25 삶은 어디에(24) 사무국 08-05 4249
24 삶은 어디에(23) 사무국 08-05 3805
23 삶은 어디에(22) 사무국 08-05 4485
22 삶은 어디에(21) 사무국 08-05 4642
21 삶은 어디에(20) 사무국 08-05 4214
20 삶은 어디에(19) 사무국 08-05 3658
19 삶은 어디에(18) 사무국 08-05 4114
18 삶은 어디에(17) 사무국 08-05 4294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