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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北작가펜센터 국제펜 가입 - 매일경제

  • LV 3 사무국
  • 조회 2506
  • 2015.08.04 22:59
 
NK-PEN |
망명北작가펜센터 국제펜 가입
  
기사입력 2012-09-14 17:05  
    
탈북 작가 29명으로 구성된 망명북한작가펜(PEN)센터가 국제펜(PEN)에 가입했다. PEN은 114개국이 가입한 국제 문학단체로 작가들의 표현의 자유 수호를 추구해 왔다.
 
망명북한작가펜센터는 14일 경북 경주에서 막을 내린 제78차 국제펜대회 총회에서 국제펜 가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제펜 회원은 143개에서 144개 센터로 늘어났다.
 
탈북 문인 도명학ㆍ김영순 씨는 지난 11일 문학포럼에서 '북한 내 표현의 자유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북한 문인들의 실상을 밝히기도 했다. 
 
도씨는 2004년 8월 북한에서 시인으로 활동하다 반체제 작품을 지었다는 이유로 보위부에 수감돼 고문을 받았던 사실을 밝히며 "진실이 담긴 작품,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도씨는 재능이 뛰어난 작가들이 소속돼 있던 4ㆍ15문학창작단의 단장이 사석에서 "우리는 언제 글 같은 글을 써 보나"라고 했다가 고발되고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가 자살했던 일을 상기시키며 "탈북 작가들을 통해 북한의 진실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심을 보여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장해성 망명북한작가펜센터 대표는 "북한 체제의 문제를 짚는 글쓰기에 힘쓰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열린 총회에서는 디지털 기술의 사용에서 올바른 언어 사용의 책임을 강조하는 '경주선언'도 채택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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