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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멈, 미-북회담에 북한인권 의제화 촉구

  • LV admin 웹지기
  • 조회 81
  • 2018.06.09 05:53

북대멈, 미-북회담에 북한인권 의제화 촉구    

                
북대멈 회원들이 유엔본부 앞에서 북한의 대량학살 중단을 국제사회에 호소 하고 있다.
북대멈 회원들이 유엔본부 앞에서 북한의 대량학살 중단을 국제사회에 호소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북대범

 

북대멈 즉 북한의 대량학살을 멈추기 위한 세계연대 회원 7명이 지난 5월 17일부터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 앞과 국무부, 유엔본부 그리고 워싱턴 일원 한인교회를 돌며,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인권문제를 반드시 의제로 다뤄줄 것을 바랐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이들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동안 유엔본부와 백악관 앞 그리고 교회를 순방하며 서명운동도 펼쳤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북대멈 회원들이 펼치는 활동에 대한 이야기로 함께 합니다.

 

먼저 북대멈이 어떤 단체인지 주경배 씨가 소개해 주시지요.

 

주경배: 우리 단체는 단체 이름 자체에 정체성이 나와 있듯이 북한의 대량학살을 멈추기 위한 세계 연대입니다. 그래서 이 모임은 어느 개인적인 단체나 어느 특정 단체인 것이 아니라 북한의 반 인권적 행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활동하는 모든 단체들의 연합으로서 각자 자기 분야나 자기 특성을 가지고 활동하는 단체들이 연합해서 모인 단체 입니다.

 

그 동안 활동하신 이야기 들려주시지요.

 

주경배: 우리단체는 2015년에 기도하던 분들이 함께 시작해서 미국을 한차례 방문했고, RFA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미국을 방문하게 된 목적은, 방문하기 전에 남한과 북한의 수뇌자들이 회담을 했습니다. 그 회담을 지켜보면서 참 우리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과연 저 사람들한테 우리 사랑하는 가족, 친척, 형제, 친구와 이웃들을 맞길 수 있나! 그렇지 않다는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때 다시 돌아보니까 북한은, 어떤 인권을 유린한 잘못한 국가나, 테러문제나, 기아나 굶주림 이런 문제가 아니라, 핵문제 이런 문제가 아니라 지난 70년간 3대 세습을 이어오면서 자국민에 대한 학살을, 살인을 채계적으로 아주 집단적으로 자행해온 정부라는 그런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걸 국제사회에 알리고 국제법적 근거가 있지요. 국제사회보호책임(R2P), 유엔 집단학살방지협약 제 8조, 대한민국 헌법 3조에 입각해서 북한의 대량학살을 사실로 규정하고 확실하게 대응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는 판단을 가지고 미국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최철수 회원께서 미국 방문에서 느끼점이 있다면은요.

 

: 미국에 와 서명운동도 하고 시위도 하고 집회도 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 많은 힘도 얻었습니다. 그런데 그와 반면에 김정은 정권을 지지하는 층도 있더라고요. 그거 보며 많은 실망도 했습니다.

 

크리스티나 김 씨도 미국에서 느낀점 있으시나요.

 

김: 저는 자유의 소중함에 대해 확신을 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저희들 오기 이틀 전에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시민권자 3명을 구출해 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의로운 모습을 보면서 참 한나라 지도자는 자국민을 위해서 다른 나라에 갇혀 있는 분들의 아픔을 진심으로 느끼고 그분들 구출하는 데 반해, 북한의 김씨 일가 3대는 자국민을 학살할 수 있는지 생각하며 우리 가족들을 생각하게 됐고요. 저는 미국으로 처음 왔습니다. 백악관이라고 하면 북한에서는 평양 중심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희가 북한 땅에서 평양으로 가자면 어마어마한 통행증과 절차가 있어야 가는데, 저희는 항공권 하나 가지고 이 땅에 와서 마음대로 우리 가족들을 살려달라고 우리 가족들에게 이 자유를 가지게 해 달라고, 모든 고통에서 끊어지게 해 달라고, 우리 민족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호소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매 순간마다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UN과 미국에 보내는 남북한 통일을 위한 호소문을 쓰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북대범 회원들이 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좌로부터 조 에스더, 김, 최, 주경배)
북대범 회원들이 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좌로부터 조 에스더, 김, 최, 주경배) RFA PHOTO/ 이현기

 

김: 저희가 호소문을 쓰게 된 거는요. 이제는 한반도 문제지만 한반도에서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온 열방에 가족들을 살려달라고 선포하기 위해서 미국에 오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간절한 청원서를 드렸고요. 국무부 장관과 미 상하의원들에게 우리 가족들을 맡기게 되는 그런 호소문도 쓰게 됐습니다. 호소문은 다 보냈고요. 통일을 위한 호소문, 남북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유엔 그리고 모든 국제사회 구성원들에게 우리 한민족은 북한의 집단 학살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습니다. 국제사회의 보호책임(R2P)과 유엔집단학살 방지협약 제8조, 대한민국 헌법 제 3조에 입각하여 다음 5가지 사항을 위해 즉각적으로 개입함으로써 북한주민을 보호할 책임을 다하라고 요청합니다.

1, 모든 북한정치범수용소의 완전한 해체와 수용자들의 즉각적인 해방.

2. 북한 정권에 의한 집단학살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배상과 보상.

3. 북한정권 지도부의 즉각적인 퇴진.

4. 김정은을 비롯하여 집단학살 또는 반 인도 죄에 책임 있는 모든 자에 대한 제소.

5. 북한의 해방, 그리고 세계인권선언과 국제 인권법에 입각한 남북통일.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전반적으로 느낀 점 있으면 한마디 해 주시지요.

 

주경배: 이 방송을 통해 북한에서 핍박받도 있는 분들께 기쁘게 나눌 수 있는 소식은 우리가 비록 미국에 왔지만, 미국이 세계 중심에 서서 세계 정의로운 양심들이 지지해 주고,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이 지금 당장 해결되기를 서로 바라고, 격려해주고, 안아주고 위로해 주는데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자유세계에 나와 있는 우리에게 힘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북한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그 소식을 하루 빨리 전하고 싶었는데 RFA를 통해서 목소리를 전달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크리스티나 김 씨가 미국 와서 느낀 점 그리고 북한의 가족들에게 꼭 전하고 싶다는 말입니다.

 

김: 우리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수십 년 동안 미국과 남조선이라고 하면 한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다고 철천지원수라고 그런 세뇌 교육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탈북해서 많은 미국분들과 남한분들 통해서 너무나 많은 사랑과 배려를 받았기 때문에 우리 가족들에게 이 방송을 통해서 분명히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우리 가족들을 그 노예의 멍에에서 끊을 수 있는 그런 마음과 애통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이 열방에, 이 미국 땅에, 남한 땅에 얼마나 많이 있는지 정말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북대멈 회원들이 펼치는 활동에 관한 이야기로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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