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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북한 펜 본부' 9월 정식 발족 - 코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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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4 22:53
 
NK-PEN |
'망명 북한 펜 본부' 9월 정식 발족
탈북 문인·학자, "총칼보다 강력한 펜으로 북한 민주화의 선봉이 되겠다" 다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2-20 오후 3:02:14
 
범세계적 작가단체인 국제 펜(PEN)클럽에 탈북 작가 40여명으로 구성된 '망명 북한 펜 본부'가 생길 전망이다. 
 
'망명 북한 펜 본부'는 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리는 제78차 국제 펜대회에서 정식 통과될 예정이다.
 
펜클럽 존 랠스턴 소울(Saul) 회장과 이길원 펜클럽 한국본부 이사장은 19일 “북한 문인에 의해 북한 표현의 자유와 인권 문제를 전 세계 문인들과 논의하는 첫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경주 국제 펜대회에는 프랑스의 르 클레지오, 나이지리아의 윌레 소잉카, 터키의 오르한 파무크 등 3명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비롯, 100여 개국에서 500여명의 해외 문인이 참여한다.
 
북한 펜 본부에 '망명'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는 공산국가의 경우 펜클럽 가입을 허락하지 않거나 유령 단체로 위장 가입시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2010년 노벨평화상을 받았지만 중국 당국의 구속 수감으로 시상식장에 참석하지 못한 중국의 대표적 반체제 지식인 류샤오보(劉曉波·57) 역시 '망명 중국 펜 본부'의 회장을 지냈고, 베트남 또한 '망명 베트남 펜 본부'가 설립되어 있다.
 
"총칼보다 강력한 펜으로 북한 민주화의 선봉이 되겠다"는 '망명 북한 펜 본부'에는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탈북 문인·학자들이 대부분이다.
 
대표적 인물로는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전 조선일보 기자), 시집 「내 딸을 100원에 팝니다」로 북한 주민 300만명의 아사(餓死)를 폭로했던 시인 김성민(가명), 「소설 김정일」을 쓴 전 북한 외교부 대외경제위원회 지도원 림일, 탈북자 국내박사 1호 안찬일, 탈북자 여성박사 1호 이애란,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이민복 대표, 뮤지컬 '요덕스토리' 제작자 정성산씨 등이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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