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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 뉴스-이설주 택시에 쫒긴 통통택시

  • LV admin 웹지기
  • 조회 139
  • 2018.12.21 06:38

 

평양에 이설주택시로 불리는 고급 택시들이 확산되면서 통통택시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설주 택시란? 장성택 부위원장이 생전에 그의 조카사위가 대외봉사총국 명의를 걸고 평양에서 택시사업을 시작했다. 중국산 고급승용차를 수입해 택시비로 달러와 위안화로 받으며 외화벌이를 했고 장성택 처형후 잇따라 장씨의 조카사위도 자살했다. 그리고 택시업체가 김정은의 부인 이설주의 소유가 됐다. 그 후부터  평양시민들은 이 택시를 '이설주 택시'로 부르기 시작했다.

 

통통택시란? 김정일이 생전에 군복무 중 팔다리를 잘렸거나 혼자서 운신할 수 없는 특류영예군인들에게 국가가 이들의 생활보장을 못해주는 대신 돈벌이를 하도록 특별히 생계형 돈벌이수단을 제공한 특별허가다. 자비로 오토바이를 마련한 다음 택시로 개조해 택시로 운영하는 특권이다. 

 

혼자서 운신이 어려운 특류영예군인들에게 국가가 생존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장도 해주지 않았다. 한때 특류영예군인들은 두 다리가 잘려 혼자서은 움직일 수 없는데 이들의 원망이 사회적 문제를 일으켰다.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치고 인생을 잃었다. 그런데 국가는 나몰라라 한다. 생존을 보장하라"는 목소리가 전국 곳곳에서 터지고 주민들의 동정을 얻으며 사회적 물의를 불러 일으키기 시작했다. 이 대안으로 특별권이 허가된다. 평양의 특류영예군인들과 결혼하면 지방여자들이 평양에 거주할 수 있었고 통통택시를 운영할 수 있었다.

 

아내가 남편을 들어다 운전대(핸들앞)에 앉혀놓고 아내는 조수석에서 택시비를 받았다. 보안성은 특류영예군인들에게만 통통택시권을 허가해 벌이가 꽤 되었다. 당시로서는 택시가 적은데다 통통택시는 최대 8명까지 합승이 가능해 돈벌이가 좋았다. 신체가 성성한 사람들이 부러워 할 정도로 오장육기 (북한의 결혼지참품-오장: 식장, 책장, 옷장, 이불장, 장식장, 육기: 텔레비죤 수상기, 냉동기, 재봉기, 세탁기, 녹음기, 선풍기)를 다 갖추고 살게 되었다. 

 

그런데 최근 '이설주택시'가  늘면서 통통택시의 돈벌이 기회가 줄어든다. 이설주택시가 확산되면서 통통택시를 가진 힘없는 특류영예군인들의 돈벌이 기회를 빼았고 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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