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여편네 남편한테 따졌대, 당신 이젠 물만 먹고도 취하는 거예요?
뭐야? 그럼 내 어제 저녁 먹은 게 술이 아니고 물이었어?
그래 물이에요.
글쎄 그러면 그렇겠지, 어쩐지 내 어제 저녁 주정이 잘 되지 않는다 했지,
또 한가지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어떤 미친놈 결혼한후 하루도 빼지 않고 여편네를 때렸대.
그런데 어느 날인가 술에 너무 취해 여편네 때리는 걸 걸렀던 모양이야.
아침에 녀편네 왈, "아니 당신 어디 몸이 편치 않은 거예요?"
"뭐야? 내가 갑자기 몸이 편치않기는 왜?"
"그런데 당신 어제 전녁에 왜 나 안 때렸어요?"
엉?
- 해와별
<국제 PEN 클럽 망명북한작가 센터> 다음 카페 펌
- 태그:
- 북한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