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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를 험담하다.

  • LV 2 김태산
  • 조회 2055
  • 2017.02.20 16:34

 

김정남이 배다른 동생에 의하여 살해당한 사실을 놓고 말들이 많다.

물론 고인을 비난하거나 욕을 하는 것은 그리 탐탁한 처사는 아니다.

그러나 죽은 김정남에 대한 지나친 우상화와 환상의 표시는 우리 탈북자과

북한국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보기에 불편한 글을 써본다.

 

일부 사람들은 김정남이 생존 시에 “김정은의 3대 세습을 반대한다.” 는

말과 북한의 개혁개방을 뜻하는 이러저러한 말들을 하고 다녔다고 하여

마치도 김정남이가 후계자로 되었더라면 북한이 지금과는 달리 되었을

것이라는 말들을 한다.

 

우리 탈북자들은 단호하게 “그것은 아니다.” 라고 말한다.

 

김정남이가 정말로 북한 2천만 국민의 배고품과 무자유의 고통을 가슴

아파하는 인간이었다면 비굴하게 어린 정은이 에게 목숨 따위나 구걸할

것이 아니라 탈북자들을 도와서 김정은 독재정권 반대를 위한 투쟁을

했어야 한다.

 

그러나 그는 거의 20여 년간을 북한 국민들이 피땀으로 벌어들인 외화를

물 쓰듯이 탕진하며 해외에서 왕자의 삶을 누려왔다. 물론 망명생활이

고달프기는 했겠지만 정착의 어려움과 생명의 위협을 항상 안고서 반독재

투쟁을 해나가는 탈북자들의 삶과 비교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김정남은 망명생활 기간에도 자기 아비 김정일을 본따서 동거 여성들을

3-4명씩 거느리고 배다른 자식들까지 돌보며 자유롭고도 부화방탕한

삶을 누렸다.

그가 거느린 여자들 중 세번째 여성 서영라 는 전라북도 정읍 여자로서

김정일의 생일인 2웡16일에는 해마다 고급 한복을 지어서 김정일에게

선물로 꼭꼭 올리군 했다. (마카오 거주)

 

한마디로 말해서 김정남이가 김정일이의 후계자로 되었다고 해도 그 역시

국민을 위한 지도자가아니라 독재자의 삶을 살았으리란 것은 명백하다.

그 결과 그의 이번 죽음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개죽음”이라고 우리는 말한다.

 

만약에 김정남이가 해외에서 우리 탈북자들과 함께 김정은 독재정권을

반대하여 싸우다가 피살 되었다면 그는 북한자유화의 기치로, 민족의

영웅으로 한반도 역사에 길이 남았을 것이다.

 

...................

탈북자 김태산

2017,02,21

 

LV 4 김태산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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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guest 노을
개죽음 맞습니다. 그가 한 일이란 비자금으로 방탕한 생활을 한 것밖엔 없죠
그것도 권력의 희생물로 이국에서 독살되고,,,김정은에게 살려달라는 말을 하기에 앞서 3대세습을 반대해
뭔가 했더라면..... 에구 말도 안되지 가재는 게편이라 그놈이 그놈이지요
아무튼 생을 마감하며 김정은의 추악한 실체를 만천하에 알린 건 조금 일러줘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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